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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면 enif.s.picture

밤에 눈이 내리면..

일단 걱정을 합니다. 내일 어떻게 될런지.

지난 1월초 폭설때 처럼 이렇게 되는건 상상하기도 싫죠.ㅠㅠ

램프에 비친 눈을 보면서 여러 생각을 합니다 :     1.이쁘겠다.     2. 출근길 장난 아니겠군.
물론 3. 이쁜데 출근길은 수월하면 안될까? 도 있습니다.^^

일단 아침에 일어나보니 보기에는 좋습니다. (아침에 찍은 건 아니라 이미 발자국이.^^)
올 겨울(지금을 겨울이라고 해야하나요???)에 내린 눈 중 이번이 가장 보기좋게 내린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2004년 3월에도 이렇게 많은 눈이 왔었네요.
(2012년 관련해서 이상기후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다고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ㅋㅋㅋ)
3월은 봄이 아니라고 해야하나요? 아니면 봄에도 눈은 올 수 있다고 해야하나요? ^^

나무엔 눈의꽃이 그대로 있고, 그래서 사람들은 설레이고 (강아지도? ㅎㅎ)

길은 싹 녹았고, 그래서 사람들은 기뻐하고. (차가져 나온 사람들만. 지하철 타는 사람들은 오~노~~~)
최근에 퇴근 시간에 88과 북강변이 저렇게 소통 원활한거 보셨나요? ^^
(이거 3번이 이루어졌군요!!!! 남쪽에 폭설내린 지역에 계신 분들에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하지만 비행기는 잠시 못다녔었다죠?
활주로 열심히 치우고 시야 확보되니 이제 다니기 사작하네요.

학교에선 비행기를 자주보지만 비행기에선 매번 자느라 학교를 바라본 기억이 거의 없네요. 한두번정도???

그런데 말이죠.
가지만 있는 나무들엔 눈꽃이 피지만, 잎이 있는 나무들은 그게 짐으로 느껴지나 봅니다.
폭설 수준이 아님에도 너무 힘들어하네요.

세상 모든 사람+것이 다 좋아하는 건 없는 것 같군요.



그래도 좋아하는 건 좋아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음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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