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진 헨켈과 멀어진 파트리아슈 enif.n.yummy

밖에서 한잔 걸치고(?) 조용히(?) 들어오는데 마침(?) 부모님이 올라와계셔서 간만에 모시고 한잔 해봅니다.
모친께서는 거의 안드시지만 샴페인은 한두잔 정도 ^^

오랜만에 (뭐이리 다 오랜만이야...라고 하려했더니 얼마전 한병 깠었군요.ㅠㅠ) 헨켈 트로켄 Henkel Trocken
꼭 독일이라 한정짓지 않더라도 너무나 유명한 스파클링...젝트 Sekt 입니다.

안주는 냉장고에 있던 사과와 복숭아 싹둑 + 아폴로 치즈 뎅그랑~

식칼로 대충 깎앗더니 사과꼴이 말이 아닙니다.ㅠㅠ

맨처음 만났던 헨켈은 그닥-이었지만 갈수록 괜찮아지는 놈입니다.
이번에는 할브트로켄도 같이 업어왔으니 조만간 그것도 ^^

(또) 간만에 이야기 꽃이 마구마구~
헨켈이 순식간에 사라져버려 레드도 하나 꺼내듭니다.

저스트와인에서 데일리급 부르고뉴로 괜찮다고 추천해주신 파트리아슈 피노누아 Patriache Pinot Noir

와인의 색은 너무 고왔는데,

느낌은 갈라진 코르크의 그것이랄까? ㅠㅠ

그날 같이 샀던 샤또 디스(http://enif.kr/3816560)는 괜찮았는데 이건 많이 밀리네요.
최근에 오이스터베이 피노누아(http://enif.kr/3819509)에 완전 삘받아서 피노 누아를 자주 선택하게 되는데 살짝쿵 찬물을 ㅠㅠ




그래도 계속해서 구할 수 있는 녀석이 갈수록 마음에 들고 앞으로 구하기 힘들 것 같은 녀석은 멀어졌으니
다행인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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