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그리고 잊혀짐 enif.personal


영화 트루먼쇼 을 보면서 가장 소름끼쳤던건,
트루먼이 두려움을 이겨내고 바다로 나가 바다의 끝, 실제 세상의 시작인 벽에 다다르면서 
쇼가 끝나자마자 새로운 프로그램을 찾아 채널을 돌려버리던 사람들이었다. 



그냥 기억하는 것 만으로 끝나버릴까봐 두렵다. 
기억속에서 잊혀질까봐 두려운건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그걸 잊어버리는 내가 두려운 것일지도 모르겠다.




덧글

  • ㅍㅍ 2015/02/04 21:53 # 삭제 답글

    그런 면에서보면 손석희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지
  • enif 2015/02/07 00:28 #

    그러게 말이에요. 배를 꺼낼 생각도 안하고, 성금으로 꺼내겠단 소리나 하고 있으니..
  • 미나보니따 2015/04/22 11:09 # 삭제 답글

    맥주콜 멸치테러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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