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메기를 삼켜버린 퀘이사 :: Quasar Cabernet Sauvignon enif.n.yummy


퀘이사(Quasar)는 블랙홀이 주변 물질을 집어 삼키는 에너지에 의해 형성되는 거대 발광체로서 '준성(準星)'이라고도 하며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가장 먼 거리에 있는 천체이다. - 네이버 지식백과 -

독특한 이름에 라벨 그림이죠? 아래의 사진을 보면 좀 이해가 되시려나요? ㅎㅎ
자세한 내용은 클릭 : http://enif.kr/4120062



아무튼 아이돌 이름에도 이공계 단어가 등장하고 (빅뱅, f(x), 등등 ㅋㅋㅋ)
이제는 와인에도 천문학 용어가 등장하니 공돌이로서는 반가울 따름입니다.ㅎㅎㅎㅎㅎㅎ

부모님이 집안일로 포항에 다녀오시면서 과메기를 싸오셨습니다.
아..벌써 한달전 일이네요 ㅠㅠ

예전엔 딱~시즌에만 나오고 바닷바람에 말렸는데, 요즘엔 열풍기로 말리는 곳이 많고 수시로 나온다죠 ㅎㅎㅎ
요녀석은 그래도 맛난 놈이라고 업어오신 녀석들입니다. ㅎㅎㅎ 맛나보이죠??


과메기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세팅해줍니다.
미역도 있어야 하는데.ㅎㅎㅎㅎㅎ


함께한 와인은 앞에서 소개드린 콰사르(퀘이사) Quasar Gran Reserva Cabernet Suavignon
처음 맛본 아이였는데 괜찮더라구요.

요녀석과 함께였기에 더더욱 그랬을까요? ㅎㅎㅎ

술이 술을 부른다죠. (지금은 아무리 불러도 마실 수 없다는.ㅠㅠ ㅠㅠ ㅠㅠ)
한병을 더 오픈합니다. 스페인의 대표 품종인 템프라니요-로 만든  Senorio de Guadianeja Crianza

음..그런데 이녀석은 살짝 마음에 안들었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디켄터에 넣고 빙빙빙~

얼마전 잔과 세트로 맞춘 셰프앤소믈리에의 오픈업 시리즈 디켄더입니다만...이젠 먼지만 ㅠㅠ ㅠㅠ

어쨌든. 디켄팅을 하니 좀 더 괜찮아지고,
결국은 과메기와 함께 각1병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는 아름다운 2월의 전설...정말 전설..ㅠㅠ

얼른 건강회복해서 맛난 음식과 맛난 와인 한잔 하면 좋겠네요.
다들 건강한 봄 맞이하시길...



덧글

  • 미나보니따 2012/03/26 22:02 # 삭제 답글

    나도 타의적 금주한지 12일째군 으흐흐 슬프다 ㅜㅜ
    잔에 비치 여성이 누군지 궁금해요 카톡으로 누군지 알려주세요 ㅋㅋㅋ
  • enif 2012/03/26 22:15 #

    Sister -.-
  • ㅍㅍ 2012/03/26 22:26 # 삭제 답글

    아 집에서 디캔팅하기가 쉽지않은데 ㅎㅎ
    얼릉 회복해야지
  • enif 2012/03/27 09:50 #

    한번 땡겨서 좀 돌려봤죠 ㅎㅎㅎㅎ
  • 2012/03/27 10:40 # 삭제 답글

    요즘 포스팅은.. 대리 만족이신지.. 눈물이 납니다 ㅠㅠ
  • enif 2012/03/28 00:01 #

    인생을 돌아보는 것이지.
  • 젯슨퐉 2012/03/27 11:23 # 답글

    몸이 회복되시니 여지없이 위꼴 포스팅을 날려주시네요.ㅎㅎ
    과메기도 명색이 물고기라 제가 아는 지식에서 화이트 와인이랑 어울릴꺼라 생각했는데,
    레드도 어울리나 보네요. :)
  • enif 2012/03/28 00:01 #

    뭐 사실 이건 셀프 테러 ㅠㅠ
  • 카이º 2012/03/27 19:53 # 답글

    얼른 회복하셔서 맘 편히 즐기셔야죠!
    화이팅!!
  • enif 2012/03/28 00:02 #

    감사합니다.^^
  • 모모코 2012/03/29 22:42 # 삭제 답글

    과메기에 와인 드시는 분을 만나니 반갑네요 ㅎㅎ 저는 화이트와인 쪽을 더 선호하지만 드라이한 레드랑도 잘 마신답니다. 겨울엔 찐만두, 순대와 간, 과메기가 제가 사랑하는 와인 안주 ㅠㅠㅠ 빨리 건강해지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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