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아르에 대한 기분 좋은 기억의 시작 :: 와인북까페 :: 논현동 enif.n.yummy


프랑스 동쪽 중앙 론알프 주(레지옹:Region)에 있는 데파르트망(Department). 수도는 생테티엔(Saint-Étienne)이다.
마시프상트랄의 동부를 차지하며, 남북으로 루아르강(江)이 종단한다.

[출처] 루아르 [─縣, Loire ] |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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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와르는 제게 솔직히 큰 관심이 없는 동네였는데, 어제 좋은 시간을 계기로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네요.

얼마전 반가운 메일을 하나 받았습니다.
WineOK.com 의 정기자님이 시음회에 초청을 해주셔서 "매우" 흔쾌히 OK를 날려드리고 두근두근 자리에 참석을 해봅니다.

언제나 10시 35분을 표시하고 있는 논현동의 Wine Book Cafe 입니다.
이 시간의 유래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나중에 유경종 대표님께 슬쩍 여쭈어 보시길.^^


떼르와쎌렉시옹 Terroir Selection 의 윤정임 PM  께서 자리를 만들어 주셨는데요,
"떼르와쎌렉시옹" 이름에서도 느끼실 수 있듯이 와인 수입사가 아니고 와인 수출사입니다. 네???


네네..프랑스의 알찬 와인들을 선별해서 다른 국가에, 특히, 아시아쪽에 수출하는 회사인데,
윤PM님은 한국의 Asian Office 에 계신거죠.
떼르와쎌렉시옹과 윤PM님이 궁금하신 분들은 홈페이지를 (http://www.terroir-selection.com/en/team) ㅎㅎㅎㅎ


아무튼 오늘은 윤PM님이 셀렉트하신 루아르의 세가지 부띠끄 와인을 시음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맛난 와인북까페의 요리와 함께^^

첫번째 시작은 루아르의 뽀글이 Cremant de Loire - Chateau du Breuil

원래 모임에 샴페인을 한병 들고갈까 하다가 루아르지방 특집이기도 하고,
첫번째로 이녀석이 있어 뻔뻔히 빈손으로 나갔지요.ㅋㅋㅋ

샤도네이 Chardonnay 와 쉐닝블랑 Chennin Blanc이 50% 씩 블렌딩된 스파클링인데,
최근에 마신 뽀글이들이 약간의 산도로 저를 공격해서 조금은 더 부드러운 뽀글이가 마시고 싶었는데,
그런 의미에서 너무나 반가운 크레망이었습니다.

맛난 샐러드와 스프에다가,

피자까지있으니 더더욱 행복합니다.
와인북까페는 단순히 안주 수준의 음식이 아니라 음식 자체만으로도 너무나 훌륭한 곳이라죠~!
이름때문에 음식들이 손해볼 수 도 있는(?) 곳이랍니다.ㅋㅋ

두번째는 소비뇽블랑 Sauvigno Blanc 100%의 Reuilly 2008 - Domaine Henri Beurdin.

잘 알려진 뉴질랜드 소블의 맛과 향을 기대하고 마신다면 완전 대반전!!
목을 탁 치는 생맥주를 생각하고 마셨는데 부드럽게 감싸는 하우스 맥주를 마시는 느낌이랄까?
너무나 매력적인 와인으로 모든 분들이 이날의 베스트로 꼽았다는~!

화이트 와인에 블랙 파스타.
생면의 감촉이 너무 좋은데 색까지 어울립니다.^^

윤PM님, 혼자 드시지 마시고 이것 좀 살 수 있게 해주세요~!! ㅎㅎㅎㅎㅎㅎ

그리고 세번째는 부르고뉴 피노만 피노가 아니라고 소리쳐 외치던,  
"나는 루아르 삐노 Pinot Noir 다."  Menetou-Salon Rougw 2009 - Le Prieure de Saint-Ceois


두번째 마신 허이 Reuilly 보다 더 독특한 특색을 보여주는 녀석으로,
향기는 뒤로 넘어 갈 정도로 부드럽고 달콤하지만, 맛은 꽉찬 바디감에 탄닌도 상당히 강한 남성적 피노였죠.

윤PM님의 강력추천으로 양고기와 민트젤리를 곁들여 함께 먹어봤죠.
5명이었지만 저를 위해 6개를 주문해주셨던 유 대표님의 배려 ㅋㅋㅋ

이 세 개의 좋은 녀석들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후딱 지나가고, 마지막은 대표님의 강력추천 마무리.

Korean Reice Wine ??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막걸리 ㅋㅋㅋ
아스파탐을 사용하지 않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은 생생히 살아있는 프미미엄 막걸립니다.

매일 빚는 막걸리로 일주일동안 날짜별로 먹어보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녀석이니,
여러분도 꼭 시음해보시길.^^


이렇게 좋은 시간은 마무리가 되고,
이날의 마무리를 하자면 어떤 품종의 와인을 마셨다라기 보다는 그 와인 자체가 기억에 남는 느낌이랄까?
그게 떼르와쎌렉시옹에서 생각하고, 오늘의 테마였던 "Your bridge to boutigue wines"이 아니었나 생각해봅니다.

함께했던

좋은 자리 마련해주신 떼르와쎌렉시옹의 윤정임 Project Manager 님,
좋은 자리 초대해주신 WineOK.com의 정보경 기자님,
좋은 음식과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신 와인북까페/바롬웍스의 유경종 대표님,
밝은 미소로 언제나 모든 자리를 편안하고 유쾌하게 만들어주시는 김지혜 기자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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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와인 북 까페 Wine Book Cafe
전화 : 02-549-0490
주소 :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8-9
(삼다연 논현점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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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2011/10/14 18:13 # 삭제 답글

    마지막. 느린마을 막걸리 대박!!! 정말 깔끔한 마무리 네요
  • enif 2011/10/16 16:40 #

    이거 괜찮아. 나중에 날짜별로 버티컬 테이스팅해보자고
  • 카이º 2011/10/14 19:17 # 답글

    으아 멋진 만남 ㅠㅠㅠㅠ
    멋진 안주와 와인이지요 ㅠㅠㅠㅠ
  • enif 2011/10/16 16:40 #

    쏘 굿~!
  • ㅍㅍ 2011/10/15 01:36 # 삭제 답글

    음식들이 오늘 내가 먹은거하고 대체로 비슷하네 ㅎㅎㅎ
    느린마을 막걸리도 맛있겠다
  • enif 2011/10/16 16:40 #

    형님 막걸리는 좀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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