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의 대화는 영화를 두배 세배 느끼게 해준다. :: 혜화,동 민용근 & 유다인 enif.s.addicted

GV라고 부르죠. Guest Visiting.
단순한 무대인사는 정말로 사진 한방 찍고 마는 정도지만 관객과의 대화는 차원이 다르다.

감독이 어떤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배우가 어떤 감정으로 연기를 했는지.
물론 감독도 배우도 자기가 한것만이 맞다고 우기지도 않는다.
 
말그대로 관객과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이고,
그것을 통해서 곽객과 감독, 배우 모두가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GV는 영화제에서는 흔히 볼 수 있지만 일반 상영시에는 사실 쉽지 않은데,
얼마전 보고서 꽂힌 영화 민용근 감독의 영화 <혜화,동>은 감독님과 배우가 전국을 다니며 열심히 GV를 한다.
심지어 10명 이상이 모이면 감독님이 그 자리를 찾아가는 찾아가는 GV라는 기발한 아이템까지 진행을 하고있다.

그래서 얼마전 감독님꼐 연락을 하고 분당으로 오시기까지 약속을 하셨는데(http://enif.kr/3988706)......
이런...분당의 상영관이 전부 <혜화,동>의 상영을 끝내버렸다는.ㅠㅠ

결국 가장 가까운 그리고 시간이 맞았던 GV가 열리는 KU시네미테크로 향합니다.
네네..두번째 관람입니다.^^

상영이 끝나고 GV가 준비됩니다.
그냥 의자만 놓고 간이(?)로 진행될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KU시네마테크 맘에 듭니다.
일체의 광고도 없고 엔딩크레딧이 끝나기전까지는 불도 켜지 않습니다.
극장 내에는 물을 제외한 어떤 음식물도 반입되지 않고요. 좌석간 높이도 꽤 있어 앞이 가리는 일도 없습니다.
단순 영화관이라기보다는 공연장을 가는 느낌이랄까??

감독님만 오실줄 알았는데 주연배우 유다인양도 함께.

레츠비CF "선배 나 열나는것 같아"의 주인공이죠.ㅎㅎ

감독님도 관객들의 질문에 정말 성의있게, 그리고 재미있게 답해주셔서
영화에 대한 감동이 정말 두배, 세배 커져갔다죠.

GV때 오고간 이야기는 일종의 스포일러가 될 수 도 있으니 내용은 담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GV가 끝나고는 사진촬영 및 싸인까지.ㅎㅎ

그리고 마지막 감동의 트윗 한방.ㅋㅋㅋ

상영관이 많이 줄긴 했지만,
다음주부터는 신사동 브로드웨이에 독립영화 상영관이 새로 오픈하면서 거기에서도 상영을 한다고 하고,
홍대 상상마당, 하이퍼텍 나다 등을 비롯한 여러곳에서의 GV가 직 많이 남아있으니 한번씩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
(특히 13일에는 홍대 상상마당에서 만추와 연속상영 후 만추의 김태용 감독님과 함께 GV를 한다는군요)

영화 <혜화,동>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re_encounter
민용근 감독님 트위터 http://twitter.com/#!/oopyap


덧글

  • 카이º 2011/03/10 19:36 # 답글

    아이코... 저런 멋진 곳을 못가다니 ㅠㅠㅠㅠ 엉엉
  • enif 2011/03/11 23:13 #

    앞으로도 많이남아있습니다^^
  • ㅍㅍ 2011/03/10 22:04 # 삭제 답글

    아 레쓰비 모델이구나 어쩐지 낯이 익다고 했더니 ㅎㅎ
  • enif 2011/03/11 23:14 #

    사실 전 그 CF를 많이 못봐서 ㅋㅋ
  • kihyuni80 2011/03/11 08:03 # 답글

    훈훈한 분위기가 그려지는군요. ^^

    '일체의 광고도 없고 엔딩크레딧이 끝나기전까지는 불도 켜지 않습니다.
    극장 내에는 물을 제외한 어떤 음식물도 반입되지 않고요. 좌석간 높이도 꽤 있어 앞이 가리는 일도 없습니다.'
    ↑ 요거 아주 맘에 드는군요~
    개념 극장이랄까요? ㅎ
  • enif 2011/03/11 23:14 #

    집에서 가까우시니 종종 들러보세요
  • 막햄 2011/03/11 11:15 # 삭제 답글

    그 씨엡 주인공이었군요 ㅎㅎㅎ 신사동 정도면 가볼만 하네요
  • enif 2011/03/11 23:15 #

    내리기전에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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