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은 제 생일입니다.
매년 10월 18일은 돌아오고 올해도 10월 18일은 어김없이 찾아왔죠.
마땅히 할일이 없어 생일날 하루종일 집에서 데굴데굴 구르고 있는데 ㅇㅊㅇ님으로부터 문자가 옵니다.
"생일 축하해요^^ 저녁약속없으시면 저희랑저녁하는거어떠세요?"
10초만에 "감사합니다"라는 답문자를 보냅니다.ㅠㅠ
오늘 저녁식사자리는 정자동에 위치한 "발음하기가 어려워" 포스팅 제목들도 제각각인 <엑성 프로방스 Aix-en Provence>입니다.
정자동 까페골목 한 복판에 있습니다.
한쪽끝은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았고,
약간 날씨가 쌀쌀했지만 내부는 너무 좁은 느낌이 들어 바깥 테라스에 자리를 잡습니다.
(여기 말고 다른 자리였으면 어두워서 사진도 제대로 찍기 힘들었을 것 같네요)
일단 오늘의 와인들입니다.
첫번째 끌로뒤발은 제가 들고가고, 나머지 럭셔리와인은 ㅍㅍ님께서 생일축하의 의미로..감사합니다.ㅠㅠ
일단 제일 먼저 마신 샴페인 <Tarlant Cuvee Louis> http://www.tarlant.com/en/cuvee-louis.htm
로버트파커가 awesome이라고 표현했다지만 수입이 잘 되지 않아 접하기 힘든 와인인데 ㅍㅍ님께서 특별히.^^
있는 힘껏 기포를 내뿜으며 제 생일을 축하해줬습니다.
두번째는 텐투텐행사때 가끔씩 업어오는 <끌로뒤발 Clos Du Val 까베르네 소비뇽 Cabernet Sauvignon 2005>
대통령의 와인으로 유명한 녀석인데 다음번에 나온 녀석때문에 KO패 당했습니다.ㅎㅎㅎ
끌로뒤발을 한방에 보내버린 같은 동향 Napa Valley 출신의
<샤또 몬텔레나 Chateau Montelena 까베르네 쇼비뇽 Cabernet Sauvignon 1998>
부드러움과 우아함, 그리고 신대륙와인의 세련미까지 갖춘 멋진 와인이었습니다.
간단한 식전빵과 마늘이 깔리고
샴페인은 냉탕에서 칠링중이십니다.ㅎㅎㅎ
(참고로 이집 코키지는 15000원입니다.)
이름도 오나전 긴 <케이준 스파이스에 마리네이드하여 그리들한 닭가슴살과 발사믹 만다린드레싱 허브샐러드>가
에피타이저 1번으로 등장해주셨습니다.
상큼한 샐러느는 어디에서나 환영받죠.
그리고 "국물"이 일품이었던 <마늘과 바질향이 가득한 신선하고 매콤한 토마토 소스 홍합찜>
다들 국물이 너무 마음에 드신다며 싹싹~비우셨다는.ㅋㅋ
생일축하합니다~와 감사합니다~가 이어집니다.^^
샴페인은 기분좋은날 마시는거죠.
그쵸? ^^
그리고 메인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포르치니 버섯이 어우러진 호주산 와규 꽃등심 스테이크>
가격이 꽤나 비쌌지만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 다들 오케이-사인 보냅니다.
두번째 메인은 <2조각으로 나누어 구운 레드와인 소스의 최상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
안심을 먹으니 마음이 안심이 됩니다..(헉~뭐야~)

둘다 알맞게 익혀나왔군요~
정말 너무 부드럽게 잘 마신 샤또 몬텔레나.
그렇다고 끌로뒤발 너를 너무 무시하진 않을께.^^
그리고 이어진 파스타 열전.
<신선한 왕새우와 브로컬리 고르곤졸라 치즈소스의 시금치 페투치네 파스타>
정말 제가 태어나서 먹어본 파스타 중 가장 비싼 파스타였던 것 같은데
가격 매우 ㅎㄷㄷ하지만 신선한 재료가 듬뿍~들어있었다죠.
새우 중 제일 컸던 새우는 ㅇㅊㅇ님께서 특별히 제게.ㅎㅎㅎㅎ
그리고 이집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 중 하나인 <살이꽉찬 통꽃게와 대게살, 브로컬리가 들어간 레지아노 크림 스파게티>
일명 그란치오.
게 꽁무니에서 파스타가 줄줄 나옵니다.ㅋㅋㅋㅋ
ㅇㅊㅇ님 사진기가 휴식을 취하는 동안 식사는 정리되고
그분께서 마련해주신 케이크를 세팅합니다.
그분은 누구일까요? ㅋㅋㅋ
역시나 촛불 꺽기로 케이크를 장식하고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초만보면 소원을 말해야할것 같습니다.^^
꺼져버린 촛불의 연기에 소원을 날려보냅니다.
생일이라고 커피가 서비스됩니다.
ㅍㅍ님이 꽂히신 쿠기도 함께.
그리고 과일까지.^^
사이좋은 두분께서 사진 찍어주기 놀이를 하시면서 즐거운 자리는 마무리되어 갑니다.
우울하게 보낼뻔한 생일날 저녁을 너무나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해주신 ㅍㅍ님과 ㅇㅊ님,
(아니 ㅈㅇ형님과 ㅅㅇ누님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물론 한번의 생일주간에 세번의 축하와 두번의 케이크를 책임져주신 "그분"께도 물론^^
내년엔 제가 멋진 곳에서 + 좋은 상황에서 모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매년 10월 18일은 돌아오고 올해도 10월 18일은 어김없이 찾아왔죠.
마땅히 할일이 없어 생일날 하루종일 집에서 데굴데굴 구르고 있는데 ㅇㅊㅇ님으로부터 문자가 옵니다.
"생일 축하해요^^ 저녁약속없으시면 저희랑저녁하는거어떠세요?"
10초만에 "감사합니다"라는 답문자를 보냅니다.ㅠㅠ




(여기 말고 다른 자리였으면 어두워서 사진도 제대로 찍기 힘들었을 것 같네요)

첫번째 끌로뒤발은 제가 들고가고, 나머지 럭셔리와인은 ㅍㅍ님께서 생일축하의 의미로..감사합니다.ㅠㅠ

로버트파커가 awesome이라고 표현했다지만 수입이 잘 되지 않아 접하기 힘든 와인인데 ㅍㅍ님께서 특별히.^^
있는 힘껏 기포를 내뿜으며 제 생일을 축하해줬습니다.

대통령의 와인으로 유명한 녀석인데 다음번에 나온 녀석때문에 KO패 당했습니다.ㅎㅎㅎ

<샤또 몬텔레나 Chateau Montelena 까베르네 쇼비뇽 Cabernet Sauvignon 1998>
부드러움과 우아함, 그리고 신대륙와인의 세련미까지 갖춘 멋진 와인이었습니다.


(참고로 이집 코키지는 15000원입니다.)

에피타이저 1번으로 등장해주셨습니다.





그쵸? ^^

<포르치니 버섯이 어우러진 호주산 와규 꽃등심 스테이크>
가격이 꽤나 비쌌지만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아 다들 오케이-사인 보냅니다.

안심을 먹으니 마음이 안심이 됩니다..(헉~뭐야~)





<신선한 왕새우와 브로컬리 고르곤졸라 치즈소스의 시금치 페투치네 파스타>

가격 매우 ㅎㄷㄷ하지만 신선한 재료가 듬뿍~들어있었다죠.


일명 그란치오.



그분은 누구일까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우울하게 보낼뻔한 생일날 저녁을 너무나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해주신 ㅍㅍ님과 ㅇㅊ님,
(아니 ㅈㅇ형님과 ㅅㅇ누님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아~물론 한번의 생일주간에 세번의 축하와 두번의 케이크를 책임져주신 "그분"께도 물론^^
내년엔 제가 멋진 곳에서 + 좋은 상황에서 모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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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Aix-en Provence 엑성 프로방스
전화 : 031-714-0818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2-2 성원상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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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Aix-en Provence 엑성 프로방스
전화 : 031-714-0818
주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2-2 성원상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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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러움 2009/10/20 08:51 # 답글
앗 당일에 축하드린다는걸 정줄 놓고 지내느라 깜빡 보내버렸네요. 이를 어쩌죠. ㅠㅠ..하지만 이렇게 멋진 생일잔치를 하고 오셨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nif 2009/10/20 11:07 #
따로 축하해주셔도 됩니다.앞뒤로 일주일은 오픈해놓고 축하받습니다.ㅋㅋㅋㅋ
햇살 2009/10/20 09:22 # 답글
구경하다가 들렀어요, 생일 축하드려요 :)
enif 2009/10/20 11:08 #
감사드립니다 꾸뻑~
delicious feelings 2009/10/20 09:27 # 답글
와우~행복한 하루보내셨다니 좋으셨겠어요..파뤼를 제대로 하신듯 한데요..^^
enif 2009/10/20 11:08 #
주위에 좋은 분들이 넘흐 많아서.^^
목 2009/10/20 11:41 # 삭제 답글
아니~ 전화 드려도 그렇게 안 받으시더니!! ㅋㅋ 즐거운 생일 보내셨네요~
enif 2009/10/20 12:05 #
니가 언제 했냐? (했나? ㅎㅎㅎ)
강시 2009/10/20 13:37 # 삭제 답글
생일 ㅊㅋ드려요^^ ㅍㅍ님 찬조출연.. ^^
enif 2009/10/20 16:17 #
떙유~
케이힐 2009/10/20 15:47 # 답글
생일 축하드립니다^^ 이거슨 초럭셔리 생일 디너인데요? 넘흐 맛나보입니다~ㅋㅋㅋㅋ
enif 2009/10/20 16:18 #
으흐흐..이건 자랑포스팅입니다.^^
kiril 2009/10/20 17:10 # 답글
아. 생일 축하드립니다. 18일이면 일요일이군요. 이날 점심때도 바람때문에 바깥에 앉아있을때 좀 추웠는데.. 괜찮으셨나요?즐거운 저녁 되셨길 바랍니다.
enif 2009/10/21 11:40 #
생각보단 안추웠어요.생일이 일주일만 늦었어도 힘들었을듯.^^
감사합니다~
카이º 2009/10/20 20:21 # 답글
크으~ 멋진 생일 보내셨네요!!다시한번 축하드려요 ㅎㅎㅎㅎ
enif 2009/10/21 11:41 #
완전 우울해하다가 완전 해피해졌었죠.조울증? ㅋㅋㅋㅋㅋ
감사드립니다.^^
놀캉 2009/10/20 20:52 # 답글
우앗, 뒤늦긴 하나 생일 축하드립니다 ^-^
enif 2009/10/21 11:41 #
우앗, 감사드립니다.^^
백풍 2009/10/20 21:02 # 삭제 답글
생일 축하한다...^^;;;;;;;;; (도대체 난 몇 번이나 축하를 날리는 건지..^^;)
enif 2009/10/21 11:41 #
말안하셔도 압니다.ㅋㅋㅋㅋ
ㅍㅍ 2009/10/20 22:09 # 삭제 답글
생일 축하한다...ㅎㅎ ㄿ아 니가 수고가 많다 ㅋㅋㅋ
enif 2009/10/21 11:41 #
ㅍㅍ님 완전 감사드립니다.ㅎㅎ
권명기 2009/10/21 00:12 # 삭제 답글
늦었지만 생일 진심으로 축하한다^^바뻐서 문자 보낸다는 것도 깜박해버렸네.. 쩝 ^^;
enif 2009/10/21 11:42 #
으앗..형님 감사드려요~~~
민재맘 2009/10/21 12:12 # 삭제 답글
ㅇㅊㅇ님 포스팅 보고선 어찌나 부럽던지..... ^^행복한 생일이었겠어요.....^^
또 축하~!!!
enif 2009/10/21 12:16 #
감사합니다.^^
날 2009/10/21 14:09 # 삭제 답글
세훈님 다시한번 생일 축하드려요 ㅋㅋ 전 케익 누가산지 압니다 ㅋㅋㅋㅋㅋㅋ
enif 2009/10/22 11:15 #
감사합니다. ㅋㅋㅋ
제제 2009/10/23 13:39 # 삭제 답글
늦었지만 생일 ㅊㅋㅊㅋ드려요~ 럭셔리합니다
enif 2009/10/23 14:09 #
감사합니다~~~
조팀 2009/10/25 23:33 # 삭제 답글
끌로뒤발 보면,대통령의 와인이 아니라 enif님의 와인으로 이미지 메이킹되었다고요~ㅎㅎㅎ
enif 2009/10/25 23:38 #
큭~